[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라디오스타' 윤정수가 달라진 결혼관을 고백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임채무, 김도균, 이승윤과 함께 윤정수가 출연한다.

윤정수는 임채무의 출연 소식에 '채무 특집'인 줄 알아 화를 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자신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박나래가 떴고, 출연을 고사한 녹화에서 대박이 났다고 말해 이번 특집에서는 누구의 운명이 바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그는 자신의 집 화장실 수난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평소 땀이 많아 사용하는 특별한 용품을 쓰려다가 변기가 들리는 사고가 난 것이다. 그는 "빡 소리가 났다"면서 변기가 폭파(?)된 현장을 상세하게 말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집 안 다른 화장실까지 이 용품을 사용하려다 유리가 밀려나는 등 다양한 화장실 수난사가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그가 "결혼이 너무 어렵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다"고 말하자 웃기고 슬픈 주변의 현실 조언이 이어졌다고. 또한 윤정수는 이번 방송에서 나이를 초월한 소울 메이트의 존재를 고백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땀이 많아 슬픈 윤정수의 집 화장실 변기 폭파 사건의 전말과 결혼에 대한 생각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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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