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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개그맨 최수락부터 가수 오진성까지 오늘(13일) 세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3일 개그맨 최수락과 작곡가 이희원이 서울 강남구 더화이트베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수락과 이희원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여 교제 끝에 평생의 반려자가 되기로 했다.
최수락과 이희원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태원, 김기리가 맡고, 축가는 천석만과 파랑망또가 부른다.
SBS 공채 개그맨 12기로 데뷔한 최수락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활약했다. 최근엔 ‘알키’라는 작사가로도 활동, 배우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의 아내가 될 이희원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객원보컬로도 활동 중이다.
그룹 엑소 찬열의 누나로 유명한 YTN 박유라 아나운서도 이날 품절녀가 된다. 박유라의 예비신랑은 3세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유라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회는 정지웅 앵커가, 축가는 박 아나운서의 친동생인 찬열이 나설 예정이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했다. 현재 ‘뉴스人’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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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응급실’을 부른 이지(izi)의 보컬인 오진성도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스타와 팬 관계로 만나 2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상태로 생후 9개월 된 딸 오하음 양이 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한명진이, 축가는 ‘보이스코리아’ 출신 김현민, 성악가 신동욱, 인디팝 듀오 서울밤 등이 맡는다.
오진성은 현재 보컬학원 대표로 활동하며 앨범을 준비 중이며, 아내는 턱시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드장플라워, 해피메리드컴퍼니, 무이스튜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