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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자신의 이름으로 쌀을 기증할 수 있을까.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SK가 오는 13일 두 번째 S-더비를 갖는다.
S-DERBY는 서울(SEOUL)의 S, 삼성(SAMSUNG)과 SK의 S, Share의 S를 의미 하며 두 팀은 지난 시즌부터 S더비를 펼쳐 지난 시즌 3승 3패, 이번 시즌 첫 대 결에서는 SK가 2점차의 신승을 거둔 바 있다.
S-DERBY에 양팀은 서로의 홈팀 유니폼인 파란색과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두번째 S-DERBY를 맞아 관중들에게는 LG V-40 휴대폰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이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를 마치고 양팀 감독들이 득점 수 만큼 적립한 금액에 해당하는 쌀을 승리팀 감독이 지정한 기관에 함께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