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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고정운 FC안양 감독이 구단과 공식 결별했다.
안양 구단은 지난해 11월 안양에 부임한 고 감독과 계약해지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본지 11월17일 단독 보도>. 고 감독은 올 시즌 초반 3무 8패로 부진했으나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통해 시즌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쳤다.
안양 구단은 “고 감독의 공을 상당 부분 높이 평가하나, 더욱 발전적인 선수단 리빌딩을 위해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은 후임 감독 선임을 최대한 이른 시간에 마무리하고 내년 시즌을 위한 팀 정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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