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켄달 제너가 아찔한 크리비지 룩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세계적인 톱모델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10일 오후 영국패션협회가 주최한 '2018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 참석한 켄달 제너는 속옷이 훤히 비치는 노출 패션을 선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는 영국 패션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써, 그 해 가장 큰 공헌과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모델 등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이다.

이날 레드카펫에 오른 켄달 제너는 속살이 그대로 비치는 네이키드(naked) 드레스로 대담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허벅지까지 깊게 파인 트임과 반짝이는 골드 드레스를 입은 그는 안에는 속옷 하의만 입고 깔끔한 주얼리와 누드 샌들로 룩을 마무리했다.


켄달 제너의 드레스를 본 네티즌들은 "12월인데 안 춥나", "아름답다", "역시 세계적인 톱모델은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켄달 제너는 브래지어 착용을 거부하고 가슴을 노출하는 '니플 프리' 운동을 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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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