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가수 정준영이 FA 시장에 나온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영과 C9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12월 만료된다. 정준영과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C9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리얼라이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3년 동안 함께했다. 정준영과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이별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EP 앨범 ‘이별 10분 전’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KBS2 ‘1박 2일’, tvN ‘짠내투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준영은 프로게임단 팀 콩두에 소속돼 프로게이머로도 활동 중이며,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메종 드 꼬레 팝업 레스토랑을 열기도 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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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