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SKY 캐슬' 찬희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증거가 나왔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황우주(찬희 분)가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우주를 체포한 경찰은 "김혜나(김보라 분)의 손톱 밑에서 황우주의 피부 조직이 나왔다. 떨어지기 전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체포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황우주는 "마피아 게임 하기 전 김혜나와 말다툼을 했다. 그 과정에서 김혜나가 내 손을 뿌리친 적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증거가 하나 더 있었다. 사고 장소 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이 찍힌 것. 김혜나가 추락하던 당시 난간에는 황우주가 입었던 빨간 후드티를 입은 누군가가 화면에 찍혀있었다. 황우주는 여전히 "나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SKY 캐슬'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