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시카고=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2루타를 터뜨리며 3경기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82로 조금 떨어졌다.

0-2로 앞선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첫 출루했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린 뒤 상대가 공을 더듬는 사이 전력질주로 2루타를 만들었다. 8-0으로 크게 앞선 5회 1사 1,2루에선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에도 2루 땅볼로 아웃돼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9-1로 홈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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