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아침마당' 개그맨 이홍렬이 과거 야간 업소 DJ로 활동했던 사실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개그맨 이홍렬과 전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렬은 과거 야간 업소 DJ로 일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전엔 데뷔할 등용문이 별로 없었다"며 "우리때는 연예계에 데뷔하고 싶을 때 제일 가까운 곳이 야간 업소 DJ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홍렬은 "쩨가 야간 업소에서 DJ 보조 역할을 했다. 거기서 전유성 씨, 허참 형 등을 소개받아 데뷔를 할 수 있게 됐다. DJ가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홍렬은 "당시 제가 여자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가요 대행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 일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주연 노홍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 KBS1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