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백드래프트 현상을 눈앞에서 직접 체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소방관 사부님들의 가르침을 받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훈련으로는 백드래프트 상황 훈련이 진행됐다. 백드래프트는 밀폐된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현상. 문이 열리면서 공기가 통한 후 불길이 폭발하듯 한순간에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멤버들은 이날 이 상황을 직접 경험했다. 실제로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발생한 불은 문이 열리자 한순간에 화염을 뿜어냈다. 이를 바로 앞에서 지켜보던 양세형은 엄청난 화염에 놀라 뒤로 넘어져 그 위력을 실감케 했다.


훈련을 진행한 교관들은 "백드래프트는 화재 진압 중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 소방관들의 가장 큰 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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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