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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출처 l 알사드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사비 에르난데스(39)가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조언을 건넸다.

사비는 스페인 매체 ‘TV’ 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볼 소유를 바탕으로 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리버풀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1차전을 3-0으로 승리했지만 0-4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시 해야한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 볼 소유를 바탕으로 하는 스타일의 축구를 다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어려울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우승 할 때를 보면 리그에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경기를 지배했다. 지금은 볼 소유를 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사드에서 뛰고 있는 사비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사비가 시즌이 끝난 후 선수에서 감독으로 보직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사비는 “지금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코치를 맡는 것은 굉장히 이르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코치를 하는 것은 나의 분명한 목표다. 그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