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2PM 준호(이준호)가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준호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준호는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라며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라고 4급 판정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준호는 오는 30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