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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MBC꿈나무축구 여름대축제는 유소년 축구대회 저변확대 및 활성화와 대회의 우수한 축구유망주를 발굴, 육성하여 한국축구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올해까지 17회째 개최하고 있다.
8월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남해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019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2학년 이하~6학년) 대회로 개최된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대한민국 준우승과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MBC꿈나무축구재단이 2009년 주최한 제7회 MBC꿈나무축구리그 전국결선에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출전, 팀이 키즈리그 부문 3위에 입상하는데 힘을 실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우승을 이끈 김정민도 2011년 개최된 제9회 MBC꿈나무축구리그 전국결선에 출전해 소속팀인 인천유나이티드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상준도 같은 대회에 부산아이파크 소속으로 출전해 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소속팀 사정으로 U-20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정우영도 김정민과 함께 인천유나이드 소속으로 출전해 팀 우승과 함께 득점상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MBC꿈나무축구재단 홈페이지(http://www.mbcsoccer.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본 대회의 개막전은 MBC경남, 결승전은 MBC를 통해 TV중계방송될 예정이며, U12부문 우승팀 선수 및 지도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