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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한국도로공사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KGC인삼공사 센터 유희옥 영입을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주전 센터 배유나가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하고 있어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유희옥은 배유나 공백을 메울 자원이다.
유희옥은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IBK기업은행에 입단했다. 2016년 KGC인사공사를 이적해 세 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14경기에 출전해 40득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영입은 KGC인삼공사 배려로 성사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유희옥이 KGC인삼공사에 그간의 보살핌과 성의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새 구단에서 남은 기간 배구의 꿈을 이어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더불어 새로운 구단에서의 시작을 동기부여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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