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유연석의 차기작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9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유연석이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가제) 출연을 받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을 배경으로 의사, 간호사, 환자 등을 통해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리는 의학 드라마로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았다.
앞서 유연석은 지난 2013년 신원호 PD가 연출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유연석이 다시 한 번 신원호 PD와 함께 호흡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 | 배우근 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