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9집 활동에 불참한다.


30일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Label SJ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하반기 발매를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 정규 9집과 10월 12~1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슈퍼쇼 8'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린다"라며 김희철의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슈퍼쇼 8'에는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8인의 멤버가 참여하게 됐다. 희철은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에는 변함없이 함께하지만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아래 '슈퍼쇼 8'과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음악방송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희철의 다리 건강 상태가 지속적으로 무대를 소화하는 데 무리가 있어 부득이하게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 9일 방송되는 '슈주 리턴즈3'를 통해 슈퍼주니어 멤버 9명이 정규 9집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