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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의정부 | 이주상기자]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벧엘관 특설무대에서 ‘신한류 슈퍼루키 모델 콘테스트’가 열렸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동석은 전남 목포 마리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다. 190㎝의 큰 키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소유한 예비모델. 대상으로 호명됐지만 전혀 기쁜 표정을 짓지 못할 정도로 스스로도 크게 놀란 김동석은 “대상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너무 얼떨떨하고 기쁘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모델을 꿈꿨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가 롤모델이다. 그와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석은 자동적으로 세계최고의 모델 선발 대회인 ‘더 룩 오브 이어(The Look of The Year)’의 한국대회에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석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이 꿈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서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델의 기초인 워킹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대회는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로는 참가규모와 인원에서 최고의 이벤트로 손꼽힌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87명의 예비모델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를 주관한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이 콘테스트를 통해 아시아권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신한류의 중심지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다. 스타 발굴은 물론 그에 따른 교육과 지원을 계속 병행할 예정이다. 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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