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허훈 \'노마크 찬스\'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KT 허훈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부산 KT가 허훈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허훈이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59(21-13 13-12 19-14 18-20)로 승리했다. 허훈이 13점 9어시스트, 바이런 멀린스는 12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영환과 김현민도 나란히 11점씩 더했다.

이날 알 쏜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L 데뷔전을 치른 앨런 더햄은 3점슛 3개를 모두 놓치는 등 4점에 그쳤지만, 13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궂은일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이 복귀했지만 5점 2어시스트에 그쳤다. 리온 윌리엄스(12점 12리바운드)와 김국찬(13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박지훈도 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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