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조아연이 15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파72·6천64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호주골프협회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핑크 공주’ 조아연(20·볼빅)이 세계랭킹 33위로 뛰어 올랐다. 가파른 상승세라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조아연은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33위에 이름을 올렸따. 지난 23일 호주 본빌 골프리조트에서 막을 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14언더파 274타로 준우승한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연은 뉴질랜드에서 단점을 보완한 뒤 3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릴 LPGA투어 볼빅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개막에 대비한다.

LPGA투어 아시안스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돼 상위권 순위 변동은 크지 않았다. 고진영(25)과 넬리 코르다(미국) 박성현(27·솔레어)이 1~3위를 유지했고,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이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도쿄올림픽 출전 경쟁에 불을 뿜은 랭킹 15위 이내 한국선수로는 김세영(27·미래에셋)과 이정은6(24·대방건설) 박인비(32·KB금융그룹) 김효주(25·롯데) 등이 각각 6, 10, 12,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유소연(30·메디힐), 허미정(31·대방건설) 양희영(31·우리금융그룹) 등이 18, 20, 22위로 뒤따르고 있다.

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지난해 3승을 따낸 임희정(20·한화큐셀)이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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