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백종원(가운데)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다. 출처|더본코리아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국민 셰프 겸 방송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 측이 코로나 19 피해 가맹점주를 돕기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SBS‘백종원의 골목식당’ SBS‘맛남의 광장’ 등을 통해 자영업자, 영세상인,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는 백종원의 마음 씀씀이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더본코리아는 28일 자사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총 4가지의 지원사항을 전했다.

회사 측은 “전 가맹점 로열티 2개월분 전액 감면, 전 가맹점 주요식자재 한시적 공급가 인하, 임시휴업 가맹점 폐기 식자재 본사 부담, 전 가맹점 안심 방문을 위한 홍보지원” 등을 약속하며 “모두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고통분담을 통해 작은 힘이 되어 드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돌배기집 등 백 대표가 운영하는 총 14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갖고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백종원 아재 클라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 더불어 사는 세상” “가만두면 안되겠네요. 소비로 혼내드리겠음. 더본 코리아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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