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남자프로농구도...코로나 19 유탄?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2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있다. 2020.02.26. 인천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리그 잠정 중단 KBL, 2일 긴급 이사회 소집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결국 KBL 일정이 잠정 중단됐다. KBL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중,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한 조치로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지난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KCC 선수단이 사용한 호텔 투숙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상 초유의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KBL은 2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정규경기 잠정 중단에 따른 후속 대응안을 논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