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면접하면서부터 감동[포토]
가수 박진영.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가수 박진영이 핑크색 아기발 사진과 함께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진영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 2013년10월 9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6년만인 지난해 1월 첫 딸을 낳았다. 이후 1년2개월 만에 둘째 딸이 태어나 연년생 딸의 아빠가 됐다.

가수 박진영
박진영이 9일 태어난 둘째딸의 작은 발을 공개하며 출산을 알렸다. 출처|박진영 인스타그램

박진영은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해결에 사용해 달라며 5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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