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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유연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원호 감독,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참석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신원호 감독의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후 3년만 신작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또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유연석이 또 다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연석은 “미국에 있을 때 감독님께 전화가 왔다. 감독님은 내 무명생활 10년을 벗게 해주신 분이기에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대본을 기다렸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 역시 “안할 이유가 없었다. 전작을 너무 좋아했다. 제목도 대본도 나오기 전에 한다고 했다”고 믿음을 밝혔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