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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눈에 띄게 달라졌던 외모가 결혼의 전조였을까.
SBS‘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인기를 견인했던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40)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호탕하면서도 애교넘치는 성격으로 2018년12월 ‘미우새’에 합류한 후 큰 사랑을 받았던 홍선영은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 3개월만에 무려 22㎏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자매의 화끈한 먹방과 수다를 못 보는 건 아쉬웠지만, 살 때문에 가려져있던 미모가 나날이 살아나며 그 또한 이슈였다.
독한 감량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22일 방송 말미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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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고편에서 웨딩숍을 방문한 홍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웃고있는 홍선영과 그런 그를 먹먹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홍진영이 궁금증을 더했다.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는 홍선영을 보며 홍자매의 어머니는 “우리 딸 너무 예쁘다”라며 흐뭇해했고, 홍진영은 “언니 결혼 축하해”라며 미소지었다.
이같은 내용이 방송된 뒤 홍선영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다.
홍선영의 개인 SNS에는 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팬들은 “선영이언니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넘 이뻤어요~ 봄날의 신부 언니 결혼축하드려용♥” “결혼축하드려요 신행은 어디로가시나요?” “정말 결혼 축하드려요”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