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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누적 조회 수 7000만 건을 돌파하며 웹소설의 새로운 신화를 쓴 네이버 시리즈 대표 웹소설 ‘재혼 황후’가 지난 3월 31일 연재를 마무리했다.
네이버웹툰은 1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지난 2018년 11월 첫 연재 시작 후 약 1년 4개월간 총 325화를 연재해 온 인기 웹소설 ‘재혼 황후’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웹소설 ‘재혼 황후’는 네이버 시리즈 누적 매출 약 40억 원 돌파와 누적 조회수 수 약 7000만 등 놀라운 기록을 남긴 인기작이다. 특히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승격된 작품으로 연재 내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궁중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재혼 황후’는 나비에 황후가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작되는 내용을 담았다. 담대하고 주체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와 신분 상승을 주로 내세우는 로맨스 판타지의 전통적인 클리셰를 깬 파격적인 전개로 연재 내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공개된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수애가 ‘재혼 황후’의 주인공 나비에 황후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으며, 원작의 이미지와 100% 싱크로율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이후 ‘수애 웹소설’로 인기를 이어갔다.
웹소설 연재중에도 게임과 출판 등으로 OSMU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재혼 황후’는 웹툰으로 제작돼, 연재 초반부터 네이버웹툰 요일 웹툰 상위권에 랭크되며 원작 독자들과 웹툰 독자들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에도 선보였으며 각 국가별로 요일별 웹툰 랭킹 5위 안에 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여, 웹툰화 이후 글로벌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박제연 시리즈 웹소설 리더는 “네이버 시리즈의 ‘재혼 황후’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무려 60주간 1위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라며 “‘재혼 황후’를 통해 처음으로 웹소설을 접한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웹소설의 매력을 알수 있도록 좋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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