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위너 이승훈. 출처|이승훈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28)이 앞서 지난 2일 입소한 김진우에 이어 두번째로 입대한다.

이승훈은 이 같은 사실을 12일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멤버 4명 중 두명이 입대함에 따라 향후 송민호, 강승윤 등은 개인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이승훈은 “안녕하세요, 인서 여러분. 승훈입니다. 오랜만이죠?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또 “가장 먼저 우리 이너써클 팬 여러분들과 가족같은 민호, 승윤,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을 진우형, 늘 고생해주시던 위너 스텝분들 모두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위너는 멤버들의 군복무로 발생한 공백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9일 데뷔 후 6년의 시간을 정리하는 의미로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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