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6 08;39;30
출처 | 제 호베르투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제 호베르투(45)가 은퇴 뒤에도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호베르투는 40대 중반을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완벽한 몸을 지니고 있다.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상체 근육으로 시선을 끌었다. 호베르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공원에서 홀로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한편 호베르투는 브라질 현지 매체를 통해 여전히 단단한 몸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는 단점이 없다.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잔다. 다만 나이가 들었음에도 여전히 좋은 몸을 유지하는 이유는 가족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함부르크 등에서 뛰었던 호베르투는 98 프랑스월드컵과 2006 독일월드컵에도 브라질 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고향 브라질의 그레미우와 파우메이라스를 거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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