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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오른쪽)와 그의 딸 라니. 출처|이윤지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배우 이윤지가 출산 후 조리원 생활을 끝내고 딸 라니와 눈물로 다시 만났다.

이윤지는 3일 자신의 SNS에 딸 라니와 눈물로 재회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주간의 긴 기다림 끝에 눈물의 상봉을 하였으나 현관에서 밀고 들어오는 라돌이의 기저귀 냄새에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갔다지. 문을 열고 눈이 마주친 순간 그때의 너의 표정이란. 우리 라니, 우리 라니 하며 엄만 바보같이 어버버 울어버렸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라니의 두 뺨을 감싸 쥐고 울먹이고 있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모녀가 2주 만에 다시 만나는 순간이 담겨 감동을 줬다.

이윤지는 “사랑하는 나의 큰딸 라니. 장해. 대견해. 우리 이제 더욱 사랑하며 격하게 살아가자. 4인 체제 돌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가수 알리는 “팅커벨 옷 입고 요정처럼 엄마랑 라돌이를 맞이했어. 라니야 너의 마음이 너무 전해져”라며 모녀의 상봉 순간을 축복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달 17일 둘째 딸 라돌(태명)을 출산했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