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김호중의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병무청 측 관계자는 “본인이 입영 연기 신청을 하면 관련 규정상 검토는 가능하다. 법 규정 따라서 통산 2년, 횟수 5회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여기서 2년이란, 연기 횟수 당 일수가 제한되어 있는데, 그걸 합한 일수 통산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 허용하는 2년 5회 범위 내에서는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규정에 의거해 연기 여부 검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호중 소속사 역시 군 입대 영장과 관련해 “오는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지만 연기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입대 연기 기간이 만료됐다는 건 사실무근이며, 지금까지 입대를 3번 연기했다. 횟수로 연기 신청은 2년 5회가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2회가 더 가능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오른 김호중은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임영웅, 영탁, 이창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다른 TOP7이 뉴에라프로젝트와 1년 6개월 동안 함께 활동하기로 했지만 김호중은 단체 활동 외에는 자신의 소속사와 다양한 개별활동을 이어가며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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