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_백종원 광고
LG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고. 제공|LG전자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LG전자가 방송인 백종원과 함께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편리함을 보여주는 새 광고를 20일 선보였다.

이날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첫 방송의 1부가 끝난 후에 나온 광고에는 ‘백파더’의 주인공인 백종원과 양세형이 출연했다. 15초 분량의 광고는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2020년형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소개한다. 양세형이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서 냉장고 문을 못 열겠다고 하자 백종원이 “이 냉장고 안 써봤지? 요새는 손이 필요없어”라고 알려준다. 이어서 백종원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문 열어줘유”라고 특유의 말투로 얘기하자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감탄하는 양세형에게 백종원이 “봤지? 끝내주지?”라며 웃는다. 새로운 방식의 이 광고는 방송프로그램의 출연진이 등장해 마치 방송의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리편성광고(PCM)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이번 광고 출연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LG 씽큐 앱에 연동하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수 설정해줘”나 “각얼음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가 그에 맞는 기능을 설정한다. 시간이나 날씨 등 생활정보를 물어도 냉장고가 음성으로 알려준다.

LG전자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에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주기적으로 UV(자외선) LED로 99.99%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을 비롯 3단계 안심정수필터 등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생활가전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od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