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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33)가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 시청자들과의 공약을 지켰다.
1일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실크 파자마를 입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실크 파자마는 앞서 ‘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대만 출신 배우 류이호(33)에게 선물을 받은 것이다.
지난달 28일 이승기는 “투게더가 5개국 이상에서 TOP10 안에 들면 류이호 씨가 선물한 파자마를 입고 인증할게요!”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투게더는 지난 26일 공개되자마자 무려 8개국 TOP10에 들어갈 정도로 세계 각국에서 대흥행을 거뒀다.
이승기가 공약을 내건 지 3일 만에 투게더가 추가로 2개국에서 TOP10에 들면서 공약을 이행하게 된 것이다.
이승기는 파자마를 입고 “벌써 인증샷을 올릴 수 있게 해주신 전 세계 아이렌(이승기 팬클럽)과 이호의 팬분들 그리고 투게더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더 달리즈아”라며 대박 흥행에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는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지난 26일 시즌1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