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00708_082003727
류현진이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하고 있다. 캡처 | 토론토 SNS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캐나다 토론토에 입성한 류현진(토론토)이 본격적인 팀 훈련에 돌입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소속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류현진의 모습도 보였다. 편한 트레이닝 복장에 글러브를 착용한 류현진은 동료들과 캐치볼을 하고 러닝을 하는 등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그동안 토론토 스프링캠프 시설이 위치한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외로이 훈련을 이어온 류현진은 캐나다 정부의 입국 허가가 떨어지면서 극적으로 토론토에 입성했다. 자가격리 없이 바로 훈련에 돌입한 류현진은 오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 정규리그 홈 개막전 출격을 준비한다.

superpow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