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류현진, 존슨과 첫 호흡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불펜 피칭 전 포수 대니 존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 2.17.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일본 스포츠매체 풀카운트가 20일 류현진(33·토론토)의 체인지업을 집중조명했다. 체인지업은 속구와 같은 투구동작에서 오프스피드피치로 류현진의 주무기 중 하나다. 홈플레이트 앞에서 낙차 있게 떨어지기 때문에 타자의 헛스윙과 땅볼 유도에 효과적이다.

풀카운트는 야구전문 해설가 오마타 니키의 분석을 실으며 메이저리그(ML) 체인지업의 고수 3명을 소개했다. 그리고 1위로 류현진을 꼽았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포심, 투심, 싱킹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을 다양하게 섞어 던진다.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투심,포심 패스트볼과 비슷하다. 결정구의 위력을 가진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의 체인지업 회전 효율은 77%이고 평균 구속은 약 129.9㎞이다. 투구비율은 27.47%이고 헛스윙 비율은 18.8%이다. 피안타율은 0.190에 불과하다. 커브와 커터도 있지만 체인지업으로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통계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 팬그래프, 브룩스베이스볼의 데이터를 참고했다.

올시즌 류현진은 토론토 1선발로 개막전에 나선다. 일본에서도 류현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33)과 토론토에서 한솥밥을 먹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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