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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이달말 미국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백지영이 오는 28일 미국 LA 클럽노키아와 30일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각각 콘서트를 열고 미국 현지팬들과 만난다.
백지영이 미국에서 공연을 가진 적이 있지만,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그 여자’, ‘잊지 말아요’ 등과 같은 히트작품의 OST를 포함한 주옥 같은 발라드 넘버와 ‘대쉬’, ‘내 귀의 캔디’, ‘굿 보이’ 등 댄스 곡까지 폭발적인 에너지의 무대로 팬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백지영 소속사측은 “백지영이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공연인 만큼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지 이주 동포들과 현지 팬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미 현지 주최사인 뉴욕 KRB 라디오코리아도 이번 2014 백지영의 센티 맨탈 메모리즈 공연을 통해 미국에서도 ‘발라드 퀸’의 저력을 과시하며 현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8월 미국 단독 콘서트에 이어 9월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단독 투어 콘서트 ‘2014 백지영 쇼’를 개최 할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