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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페널티킥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5년 만에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주전들이 대표팀 차출로 나오지 않으면서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손흥민은 패색이 짙은 후반 34분 에릭 라멜라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경기 종료 직전 왓포드 마르크 나바로가 골키퍼 가사니가가 골대를 비운 사이 슛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골대를 향해 전력질주 했고, 나바로의 슛을 걷어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손흥민이 92분 믿을 수 없는 질주로 실점을 막았다”라고 극찬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