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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 부부가 서로 SNS를 언팔한 이유가 무엇일까.
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서원 조수애 부부의 불화설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 최근 제기된 불화설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첫 만남 당시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스포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자연스레 야구장을 방문했고, 박서원 대표도 아버지 회사 야구단 응원을 위해 야구장을 방문했다.
야구장 관계자를 통해 인사를 나눈 둘은 자연스레 인연을 맺었다.
개그맨 황영진은 당시 조수애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어서 친분이 있었다며 조수애에게 나이 차가 많이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아내와 열 살 차이나는 황영진에게 연애 고민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결혼 발표 이후 박서원이 녹화장에 방문해 조수애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8년 8일 1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두 사람의 열애부터 결혼까지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런데 결혼식 이틀 후인 10일 두 사람은 SNS에 결혼 화보와 결혼식 현장을 직접 공개했다.
그리고 결혼식을 올린 지 6개월 만인 2019년 5월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출산 후 조수애는 남편과의 다정한 모습, 행복한 일상을 개인 SNS을 통해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계정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서로의 계정만 언팔된 상황이었고 남아있는 게시글 중 2018년 11월 이후인 결혼 관련 게시글만 삭제되었다는 점이 불화설의 이유로 꼽혔다.
기사화된 이후 부부는 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