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로(왼쪽), 이준원 작가. 제공|이준원작가SNS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김수로가 신진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며 젊은 작가들을 응원해 감동을 전한다.

이준원 작가는 최근 개최한 자신의 개인전에 배우 김수로가 방문해 그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평소 젊은 신진 작가의 작품을 구매해온 김수로는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작가를 응원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원 작가는 “고군분투하는 신진작가의 그림을 구매해준다는 것은 작품활동을 이어갈 용기와 힘을 주는 정말 좋은 뜻의 활동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지난 1~13일 서울 삼성동 송미영 갤러리에서 개최된 이준원 작가의 개인전에서 ‘내면의 춤(Inner Dance)’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원 작가는 “번민하며 살아가는 한 인간의 삶을 원시적 몸짓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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