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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롯데워터파크가 가을 맞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야외 워터파크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들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다이내믹파크로 변신했다. 기존 익스트림 액티비티는 물론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캠핑 존, 김해 청년들이 만드는 푸드트럭, 반려견과 함께 입장하는 애견동반 워터파크 존까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야외존에서는 평상복에 방수복을 입고 슬라이드 2종, 짚라인, 파도풀 체험시설(카약과 페달 보트)을 익스트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 5000원을 내면 익스트림 라이드 4종(더블스윙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파도풀 체험시설, 짚라인) 중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 추가 구매 시 1종에 3000원, 무제한은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여름에만 이용할 수 있던 슬라이드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가을에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를 대표하는 높이 21m, 길이 190m 규모의 슬라이드에서 두 번의 짜릿한 스윙감을 맛볼 수 있는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대형 깔때기 속에서 즐기는 스릴 만점의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박진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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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야외존에 휴식을 위한 특별한 프라이빗 공간도 마련됐다. 아기자기한 캠핑 소품으로 꾸며진 캠프닉 공간은 보기만 해도 힐링 만점이다. 여심을 자극하는 피크닉 매트와 바구니·테이블·선풍기·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는 알찬 구성의 피크닉 세트, 텐트와 캠핑 체어·선풍기가 포함된 텐트 세트, 카바나와 엠보싱매트·테이블·에어베개를 이용할 수 있는 카바나 세트까지 총 3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캠프닉 공간 옆에는 ‘김해청년푸드트럭조합’에 소속된 푸드트럭 3대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책임질 예정이다. 야외존 내 직접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 닭꼬치, 음료와 간단한 스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아 펫팸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롯데워터파크 야외에 반려견들을 위한 놀이터와 샤워시설 등이 구비된 반려견 동반 워터파크 존 ‘댕댕워터파크’를 조성한 것이다. 국내 최대 높이 21m의 수중 놀이터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의 수심을 약 30㎝로 조절해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간단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롯데워터파크 내 VIP빌라의 정원에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댕댕워터파크는 입장권 1만원(음료 1잔 제공)에 운영되며 안전수칙 상 12㎏ 이하의 반려견만 출입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워터파크 시설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 힐링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워터파크의 야외 콘텐츠는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입장하는 모든 손님에게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하루 입장 인원도 로커 최대 동시 수용 인원 기준의 약 30%로 대폭 축소해 충분한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모든 풀과 스파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한다. 비례 제어 방식의 자동 살균 시스템을 통해 잔류 염소 농도를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0.4~1.0PPM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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