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스마트폰, 컴퓨터 등 신체 불균형과 통증을 초래하는 IT 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현대인의 척추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런 가운데 경추 교정기 제작 전문 기업 (주)알카나인(대표 김태중)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재창업 기업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마사지 기기에 대해 연구하고 기술 개발에 힘써온 이승훈 이사와 김동수 팀장 등 알카나인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가정용 스마트 자동 경추 교정 마사지기 ‘TJC DR’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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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시중 제품과 달리 누운 상태에서 사용하는 치료기이다. 상압 지압 방식으로 작동하는 에어백이 1~7번 경추를 들어 올리면서 C자형 배열에서 벗어나 과도하게 앞으로 구부러진 목뼈를 바로잡아 ‘거북목 증후군’을 교정하고 경추와 그 주변 근육을 풀어주며 통증을 이완시킨다.
‘TJC DR’을 꾸준히 사용하면 안면혈과 천주혈 지압 효과로 수면 장애가 해소되고 소화불량, 편두통 증상이 완화 된다.
(주)알카나인은 스마트 자동 경추 교정 마사지기 ‘TJC DR’로 기술 특허 10여 건을 출원했고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SNS 플랫폼을 활용하여 소비자들과의 소통 면을 넓히면서 리워드 펀딩 방식으로 정식 출시한 후 홈쇼핑에 런칭할 계획이다.
김태중 대표는 “제품의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인정받은 거북목 치료기 ‘TJC DR’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국내 유통망 확보 및 해외 유통 채널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환자들이 거북목 증후군 예방 및 교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AI 기반 경추 교정 토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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