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전지현이 있는 곳이 런웨이. '


배우 전지현이 전문 패션 모델이라고 생각할 만큼 프로페셔널하고 넘치는 카리스마로 런웨이를 사로잡았다.

전지현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23일 공개한 아르테 컬렉션 TV광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광고는 다운자켓과 코트의 장점을 바탕으로 만든 네파의 구스코트 아르테가 올해 롱, 미디움, 숏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하나의 컬렉션을 구축한 걸 패션위크 런웨이를 보는 듯한 영상으로 표현했다.

패션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한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광고는 우아한 피아노 선율 위에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아르테 컬렉션을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는 전지현의 모습이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패션쇼에 참석해 멋진 의상들로 뒤덮인 패션쇼를 1열에 앉아 감상하듯한 강렬한 영상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전지현은 실제 런웨이 위 전문 패션 모델처럼 완벽한 포즈와 제스쳐, 특유의 카리스마로 영상을 장악했다. 긴 길이의 아르테는 무심하듯 시크하게, 중간 길이의 아르테는 스타일리시함을 극대화한 페미닌한 감성을 살려 우아하게, 아르테 숏다운은 강렬하고 트렌디하게 소화해 올 가을 겨울 네파 아르테 컬렉션이 선사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전지현은 길이별로 멋스럽게 스타일링된 착장과 어울리는 아방가르드한 포즈를 취해 아르테 컬렉션의 디자인이나 소재가 영상에 더 잘 보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듯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올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된 아르테 컬렉션은 스탠다드한 겨울 아우터의 정석을 보여주는 롱다운 아르테와 함께 미디움 기장에 부클의 포근함이 더해진 아르테 누오보, 숏 기장의 아르테 숏 그리고 4가지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아르테 4in1까지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특징으로 무장한 아르테 컬렉션은 패션쇼 영상을 보는 듯 광고 영상 속에서 시각적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전지현의 매력과 만나 새롭게 공개한 아르테 컬렉션의 매력이 담긴 네파 아르테 컬렉션 광고 영상은 TV 및 네파의 공식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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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파 아르테 컬렉션 TV광고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