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방송인 김지선과 남편 김현민 씨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99·300호 회원이 됐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29일 "김지선 부부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각 1억원 씩 총 2억원을 기부하면서 서울지역의 300번째 회원이자 33번째 부부 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선은 오랜 기간 사회복지기관 및 종교단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고, NGO 단체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지선은 "대중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우리 사회에 돌려주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며 "주변에 장애를 가진 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된 방송인은 총 16명으로 김보성, 다니엘 헤니, 문근영, 정보석, 소녀시대 윤아, 전현무, 이서진, 이순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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