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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임원희가 짠내나는 일화를 공개했다.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도굴’의 주연 배우인 이제훈, 조우진과 함께 영화 홍보에 나선 임원희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영화 홍보에 앞서 이제훈, 조우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들은 마침 생일을 맞은 임원희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이에 임원희는 이혼 후 외롭게 혼자 막걸리를 마시며 보낸 생일이라며 “7년째 혼자 생일을 보내고 있다”, “가족이 갖고 싶다”라고 짠내나는 이야기를 하자 동생들은 안타까워했다.

이제훈, 조우진은 임원희를 위해 깜짝 케이크와 함께 선물을 준비했다. 이제훈은 임원희가 좋아하는 막걸리 8종 세트를, 조우진은 향수 선물을 하며 임원희가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줬다.

식사자리에서 이야기 도중 임원희는 “한 석 달 기타를 배웠다. 원래는 계속 배우려고 했는데 몇 개월 뒤에 이혼을 해서 더 이상 안 배우게 됐다”라며 구슬픈 기타연주를 선보였고, 주변 분위기는 더욱 숙연해졌다.

melod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