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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
류현진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서 입국 후 스포츠인권 명예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해 류현진은 스포츠인권 명예대사로 위촉된 후 활발한 재능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토론토 이적 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뒤 2년차 스포츠인권명예대사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체육인들의 인권 향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인권 친화적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 랜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민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좋은 취지로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영애 윈원장은 류현진에게 ‘인권 먼저, 즐거워야 스포츠다’ 캠페인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권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상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 스포츠인권선서 참여를 통해 스포츠인권 향상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류현진은 “스포츠는 스스로 즐거워야 한다. 진정으로 즐길 때 더 잘할 수 있고 빛을 볼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류현진은 인권위 최초의 스포츠인권 홍보대사다. 지난해 공익을 위한 활동을 고심하던 중 류현진이 직접 인권위에 홍보대사 활동을 자청했다. 인권위도 흔쾌히 받아들였고 류현진은 2년동안 무보수로 활동에 임하기로 했다. 홍보대사 활동의 마지막 해를 남겨둔 류현진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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