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일과 흔들거리며_포스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강신일이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과 노래, 시를 엮은 이색 공연을 선보인다.

플레이풀리와 극단표표가 공동 제작한 연극 ‘강신일과 흔들거리며’다. 이상우씨가 연출을 맡은 이 연극은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강신일과 흔들거리며’는 연극무대와 안방극장에서 활약 중인 강신일이 그동안 출연했던 연극 ‘칠수와 만수’, ‘슬픈 연극’, ‘레드’, ‘변’, ‘오월의 신부’의 일부와 박인환, 이상화 시인의 시를 결합한 연극 콘서트 형식이다.

총 9가지의 연극에 시와 노래가 어우러져 40년간 배우 인생을 걸어온 강신일의 자취를 보여준다. 특히 코로나 시대 힘겨운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격려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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