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23일 2013-1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KGC의 경기가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자랜드 외국인선수 찰스 로드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2014.02.23.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전자랜드 로드 부상, 레더 일시 교체용병 영입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선수 테렌스 레더(33)를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한다. 전자랜드는 20일 “외국인선수 찰스 로드(29)가 발목 부상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일시 교체 선수로 레더를 영입하기 위해 한국농구연맹(KBL)에 가승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레더는 2013~2014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뛰며 20경기에 출전해 평균 23.9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2~2013시즌까지 KBL에서 뛴 선수다. 전자랜드는 “레바논에서 받은 재계약 제의도 마다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한국행을 택한 레더는 비록 연습 용병으로 3주 계약을 했지만 연습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