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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카드를 획득한 채성민(왼쪽)이 스승인 박정수 보디빌더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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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카드를 획득한 채성민이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프로카드는 꿈이었다. 진짜 프로 보디빌더가 된 기분이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도화서길에서 ‘2020 몬스터짐 NPC 월드와이드 코리아 리저널 & 프로퀄리파이어’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로 세계 최고 권위 보디빌딩 단체인 IFBB가 주관했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보디빌딩에서는 헤비급 1위를 차지한 채성민이 원종윤, 옥찬욱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그랑프리와 함께 프로카드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채성민은 “그동안 실패를 많이 해서 마음을 비우고 출전했다. 프로카드는 꿈이었다. 진짜 보디빌더가 된 기분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기뻐했다.

채성민은 내년 IFBB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채성민을 조련한 유명 보디빌더인 박정수는 12일에 열린 비키니 부문에서도 제자인 김태린을 우승시켰다. ‘우승제조기’라는 닉네임이 생긴 박정수는 “열심히 하면 된다.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꿈은 이뤄진다”며 채성민에게 축하를 건넸다.

한편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를 유치한 몬스터짐의 김상엽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섯 명의 프로카드가 탄생했다. 너무 기쁘다”며 “보디빌딩은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스포츠다. 12년째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2014년부터 대회를 열고 있는데 내년에는 프로, 프로퀄리파이어, 내츄럴, 모델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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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카드를 획득한 채성민이 엄청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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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카드를 획득한 채성민이 이재일 심판위원장(왼쪽)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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