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코미디언 홍현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또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서울에 “홍현희와 매니저가 오늘(23일) 새벽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내년 1월 3일 오후 12시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분간 스케줄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알렸다.

앞서 홍현희는 함께 촬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 1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또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자가격리를 끝낸 후 일주일만에 또 다시 격리에 들어가게 된 것.

이에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스케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관계자는 “촬영을 나중으로 연기한 상태”라며 “채널A ‘요즘 육가 금쪽같은 내 새끼’ 토요일 녹화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남편 제이쓴 씨는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며 한 공간에 있으면 안 되서 (제이쓴 씨는) 어머님 댁을 오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