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우리는 공유 경제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공유경제'는 전통적 소유의 개념이 아닌 차용의 개념으로 물건, 공간, 서비스 등을 나눠 쓰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예술(art)’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아트노믹스(artnomics)'는, 아트테크 선두 업체이다. 국내 미술품의 예술적 가치에 경제적 가치를 더해, 미술시장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작가와 고객, 작품 구매 고객과 미술품을 대여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연결하는 종합 미술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휴 작가와의 계약을 통해 작품을 매입 후 작가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제휴 작가의 작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렌탈 대행 서비스를 실행해 매달 일정한 렌탈료를 작품 구매 고객에게 지급하고, 매매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 과정에서 미술품 아트렌탈 서비스 사용자는 합리적 가격으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다.


‘갤러리K'는 국내외에서 “아트테크” 상품 출시 및 ‘아트렌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특허번호 10-2019-0121500, 특허청 인증) “갤러리k 아트노믹스” 가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한다면, 플랫폼 내에서는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600여명의 전문 아트딜러들과 더불어, 갤러리K 소속 전문 큐레이터가 상주해 작품 관리와 전시, 작품 구입 컨설팅과 렌탈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 본사뿐 아니라 부산, 울산, 경기, 인천, 제주, 광주, 강원 등지에도 거점을 두어 보다 많은 사람이 예술에 부담 없이 다가가고 그것으로 경제적 수익까지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미술품을 투자하고 거래하는데에는 다양한 통로가 존재하지만, 시장의 개방성, 투명성, 공정성, 수익성을 보장하는 '갤러리k 아트노믹스'의 미술품 유통 시스템이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 가격 관련 정보가 불투명하거나, 가장 좋은 작품은 VIP를 위해 남겨두는 기존의 미술계의 관행과 달리, ‘한국미술협회’가 인증한 작가별 호당가격정찰제로 모든 작품가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전국에 8개 갤러리 지점 방문을 통해 직접 미술작품을 접할 수도 있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최근 아트테크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구입 및 렌탈 계약 절차 또한 매우 간단하다. ‘예술, 경제가 되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건 '갤러리k 아트노믹스', 미술품이 소유를 넘어 공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에서 착안한 아트 플랫폼 아이디어는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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