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구혜선이 중학교 때 만든 곡으로 상당한 저작권료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5일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구혜선'의 열두 번째 연주영상 '레인(rain)'이 업로드됐다. 이 곡은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으로 만든 곡으로, 몇년 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에서 1위를 하며 천문학적(?)인 저작권료를 받게 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2병일지라도 모든 감성은 소중하다는 것을 돈(?)으로 일깨워준 곡이기도 하다. 덕분에 저는 계속 음악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11월 개설한 '스튜디오 구혜선' 채널을 통해 자신이 작곡한 뉴에이지 음악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새 연애를 암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인이 "그 남자와 쿨하게 잘 만나는구나"라고 말하자 "알고 지낸 지 3개월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면 세 번 만난 거네"라고 언급한 것. 또 "결혼식을 안 해봤는데 다음엔 꼭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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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