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에게 팬심을 보였다.


1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124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백종원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한돈 농가를 살리기 위해 백종원과 한동 농가가 협력해 출시한 '빽햄'을 활용해 요리 대결에 나섰고, 백종원은 멤버들이 만든 요리를 심사하고자 게스트로 출격한 것.


멤버들은 방송 초반부터 백종원을 향해 "그래미에 갔을 때도 이렇게 안 떨렸다", "한국 요리의 아버지이시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요리에 도전하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런 가운데 특히 뷔는 백종원에게 질문 공세를 하는가 하면 공통점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가 백종원의 요리법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며 사인을 받고 싶다고 밝히기도. 백종원은 그런 뷔를 보며 아빠 미소를 짓곤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백종원의 만남은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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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달려라 방탄' 캡쳐